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 부산 여행 중 '인생 돈카츠'를 만났던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바로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톤쇼우'인데요! 사실 톤쇼우는 워낙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해서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방문했는데… 와, 진짜 웨이팅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답니다! 돈카츠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
웨이팅이 많은 이유
1. 극소수 좌석과 느린 회전율
매장 내부 좌석이 15석 내외로 매우 협소하며, 대부분 바(다찌) 좌석 형태입니다. 한 번에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없고, 식사 시간이 비교적 길어 회전율이 낮습니다.
2. 높은 인기와 전국적 명성
부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문난 돈카츠 맛집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까지 몰려듭니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는 오픈 전부터 수십~수백 명이 줄을 서는 일이 흔합니다.
3. 한정 메뉴와 선착순 시스템
프리미엄 메뉴(예: 버크셔K 히레카츠 등)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일찍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픈런(매장 오픈 전부터 줄 서기)이나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원격 줄서기가 필수입니다. 인기 메뉴는 점심시간 전에 품절되는 경우도 많아, 더 많은 손님이 일찍부터 대기합니다.
4. 원격 줄서기와 현장 대기 병행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원격 줄서기와 현장 대기를 병행하기 때문에, 오픈과 동시에 대기번호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실제로 주말 기준 11시 30분에 웨이팅을 걸면 67번, 12시에는 110번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주문 방식과 입장 프로세스
웨이팅 등록 시 메뉴와 인원을 미리 입력해야 하고, 입장 알림이 오면 신속히 매장 근처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기 중에도 대기실(카페 등)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실제 입장까지 추가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하기 때문에, 늦게 도착한 손님은 오랜 대기 끝에 원하는 메뉴를 못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
톤쇼우 남포점의 웨이팅이 긴 것은 좁은 좌석, 낮은 회전율, 전국적 인기, 한정 메뉴, 선착순 시스템, 그리고 대기 방식의 복합적인 영향 때문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번호가 폭증하므로, 웨이팅을 줄이려면 오픈런이나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빠른 줄서기가 필수입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10:30 정도였고, 캐치테이블을 등록해야되는데 몰라서 기웃거리다가 앞의 커플이 하는걸 보고서 접수했더니 11번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식당 입장시간이 12시 였고, 그사이에 사람은 안왔는데 11시쯤에 캐치테이블 확인하니 60번대로 폭증하였고, 입장직전에 대기인원수가 74번대였습니다. 웨이팅때는 인근에 있는 텐센트커피에 대기할수 있다고 하였는데 앞의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한시간에 10팀정도 소화가능하네요. 보통 2-3명이 오네요.

남포동 톤쇼우, 그 명성에 대하여 👑
톤쇼우는 부산을 대표하는 돈카츠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죠. 주로 남천점을 이용하였는데, 남포점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특히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튀김옷의 바삭함과 육즙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해요. 제가 방문한 남포점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오픈 키친이라 조리 과정도 볼 수 있어서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톤쇼우 남포점 기본정보 및 후기
주소: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24번길 9, 1층
전화번호: 051-255-7978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 매장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또는 사설주차장 이용 권장
웨이팅/예약
웨이팅이 매우 긴 편, 특히 주말에는 1~4시간 이상 대기 발생 가능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원격 줄서기 가능(현장 대기 기계는 10:00~오픈, 앱 줄서기는 11:00 오픈)
예약 시 메뉴와 인원을 미리 선택해야 하며, 입장 알림이 오면 신속히 입장 필요.
내부 좌석이 15석 내외로 협소하여 대기가 길어질 수 있음
메뉴: 남포점은 히레카츠(15,000원), 버크셔K 히레카츠(17,000원),남포특선 사사미카츠(14,500원)

실내는 확실히 테이블이 부족합니다. 직원분들이 상당히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톤쇼우는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 줄 서기가 가능해요. 방문 전에 미리 앱을 통해 웨이팅을 걸어두시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답니다! 저도 앱 덕분에 생각보다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육즙 폭발! 버크셔K 히레카츠 🐷❤️
드디어 메인 메뉴! 제가 주문한 것은 톤쇼우의 시그니처인 '버크셔K 히레카츠'였어요. 명품 흑돼지로 만든 돈카츠라니, 벌써부터 기대되잖아요?
- 비주얼: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튀겨져 나왔고, 속은 은은한 핑크빛을 띠는 촉촉한 단면이 예술이었어요.
- 식감 & 맛: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겉바속촉'의 정석을 제대로 느꼈어요. 튀김옷은 과자처럼 바삭했고, 안심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와… 진짜 감탄사만 나왔답니다. 잡내 하나 없이 고소한 풍미가 가득했어요.
- 곁들임: 함께 나온 트러플 소금에 찍어 먹으니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지고, 돈카츠 소스에 겨자를 살짝 얹어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밥과 장국, 양배추 샐러드도 정갈하게 제공되어 완벽한 한 끼였답니다.
말돈소금, 와사비, 레몬코쇼,돈카츠소스,드레싱,김치시즈닝 이렇게 구비되어있는데, 히레카츠에는 소금이 잘어울립니다. 다소 느끼함이 있을수 있어서 돈카츠소스, 레몬코쇼, 와사비도 섞어서 다양하게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김치시즈닝은 별로에요. 히레(안심)은 원래 냄새가 많이 없기 때문에 특유의 맛을 느끼시려면 향이 너무 강한 카레는 천천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양배추에 뿌려먹는 노란 소스는 유자향이 났는데 과하지 않고 적절한 향이네요.

남천점이나 부산대점에서는 등식을 좋아해서 등심카츠를 많이 먹었는데 남포점은 히레카츠만 판매하네요.
식전 주는 차가운 옥수수스프,따로시킨 커리, 리필되는 밥과 돼지고기 가득들은 장국, 양배추도 리필이 됩니다.
혼자가서 남포점에서만 판매하는 사사미카츠를 맛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바삭함의 끝판왕! 에비카츠 & 멘치카츠 🍤🥢
히레카츠만으로는 아쉬워서, 추가로 '에비카츠'와 '멘치카츠'도 맛봤어요. 사이드 메뉴인데도 퀄리티가 정말 남달랐어요!
레몬즙을 뿌려먹으면 훨씬 좋네요.

환상의 사이드 메뉴 삼총사! 🍤🥢
- 에비카츠: 통통한 새우 살이 가득 들어있어 탱글탱글한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가 완벽했어요. 새우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 멘치카츠: 다진 고기로 만든 멘치카츠는 육즙이 주르륵 흘러나왔어요.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고기 맛이 일품이라 밥도둑이 따로 없었답니다.
두 메뉴 모두 튀김옷이 정말 깨끗하고 바삭해서 기름진 느낌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돈카츠와 함께 시키면 더욱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깊은 풍미의 카레 🍛
돈카츠에 카레가 빠질 수 없죠! 저는 돈카츠에 곁들여 먹으려고 ' 카레'도 추가했어요.
톤쇼우의 카레는 일반적인 카레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깊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일본식 카레였는데, 특유의 향신료 풍미가 돈카츠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더라고요. 부드러운 돈카츠 조각과 카레를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이게 또 다른 맛의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라 계속 손이 갔어요. 😋
글의 핵심 요약 📝
남포동 톤쇼우 방문의 핵심 포인트를 다시 한번 정리해볼게요!
- 웨이팅 필수 맛집: 명성에 걸맞은 긴 웨이팅, 하지만 테이블링 앱으로 스마트하게!
- 버크셔K 히레카츠: 겉바속촉의 끝판왕, 육즙 가득한 프리미엄 안심 돈카츠의 정수.
- 에비카츠 & 멘치카츠: 사이드 메뉴마저 완벽한 퀄리티, 새우의 탱글함과 고기 육즙의 향연.
- 깊은 풍미의 돈카츠 카레: 돈카츠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진한 일본식 카레.
자주 묻는 질문 ❓
오늘은 부산 남포동 톤쇼우 방문 후기를 전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글을 쓰는 내내 그 바삭함과 육즙이 다시 떠올라 침이 고이네요! 🤤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진짜 '인생 돈카츠'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단언합니다. 부산 여행 계획 중이시거나, 제대로 된 돈카츠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톤쇼우에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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