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제대로 된 수제버거를 찾는다면, 뉴욕 감성 가득한 ‘버거인 뉴욕 부산역점’이 단연 추천입니다. 기차 타기전 한 끼, 여행 시작이나 마무리로도 완벽한 이곳의 뉴욕버거 솔직 후기를 정리합니다. 햄버거 좋아하는 분들, 혹시 '버거인뉴욕' 에서 햄버거 먹어보셨나요? 부산역에서 진짜 핫한 그 집,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려다 우연히 발견한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 요즘 SNS에서 은근 핫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다녀왔어요. 햄버거는 워낙 좋아하는데, 쉐이크랑 감자튀김까지 포함된 콤보는 또 처음이라 좀 설렜답니다. 평소에 햄버거 먹을 땐 콜라만 시키는데 이날은 진짜 맘먹고 플렉스 했죠. 오늘은 그 생생한 리뷰를 전해드릴게요!
버거인뉴욕 위치와 분위기
버거인뉴욕은 부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토요코인호텔 옆이고 부산역 바로 앞 골목(풍물거리 포차지나서) 안쪽에 있어 처음엔 그냥 지나칠 뻔했죠. 하지만 외관부터 뉴욕 감성 물씬 풍겨서 금방 눈에 띄더라구요. 녹 내리는 간판에, 햄버거를 붙여놓은 설치미술같은 조형물, 꼭 지하철 들어가는듯한 입구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고 스카이라인과 철 조각 예술작품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흰색 벽면에 검정 간판, 그리고 오픈 키친이 매력 포인트!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고, 친구랑 가볍게 들르기 딱 좋은 느낌입니다. 낮에는 햇볕이 강해서 별로지만 저녁에는 야외테라스에서 맥주한잔하기 딱 좋아요. 부산역 당일권 기차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된다고 하니 놓치지말고 챙기세요.
- 위치: 부산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16-12 1층
- 부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5분 거리, 북항문화공원·토요코인호텔 인근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부산역 공영주차장 등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 운영시간: 10:30~21:00 (라스트오더 20:30, 월요일 휴무)
뉴욕버거 더블 콤보 구성 살펴보기
구성품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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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버거 더블 | 두툼한 소고기 패티 2장과 치즈, 양파, 소스가 어우러진 클래식 스타일 버거 (대표 시그니처 메뉴) |
감자튀김 | 바삭하고 짭쪼름한 감자튀김, 양도 넉넉 |
쉐이크 | 바닐라, 초코, 딸기 중 선택 가능. 꾸덕한 질감이 일품! |
맛은 어땠을까? 한입 먹고 느낀 솔직평
솔직히 말해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고기 패티가 진짜 미쳤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확 퍼지면서 담백하고 깊은 풍미가 느껴졌어요. 그릴에서 구워서 향도 좋았고, 소고기 패티가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하며, 치즈와 신선한 채소,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번은 폭신하고 부드러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소스도 과하지 않아서 밸런스를 잘 잡아주더라구요. 감자튀김은 바삭함 최고, 식감 좋고 소금 간도 딱 좋았어요. 쉐이크는 꾸덕하고 진한데 느끼하진 않았어요. 배 터지기 직전까지 먹었지만 진짜 맛있게 마무리했어요.
- 패티 퀄리티가 진짜 뛰어남
- 쉐이크가 묵직한데도 마시기 부담 없음 너무달지 않아서 입맛에 딱이었다.
- 감자튀김은 기본 이상, 기본 중의 기본
가격 대비 만족도는?
뉴욕버거 더블+(감자튀김+쉐이크) 콤보 가격은 약 13,000원+9,000원이었어요. 단품보다는 비싸지만, 구성이나 맛, 만족도를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가격이었습니다. 특히 고기 퀄리티와 쉐이크의 진득한 맛을 고려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꽤 좋다는 느낌까지 받았어요. 가끔 나에게 주는 보상이라면 딱 좋을 듯해요.
추천 조합은 이것!
조합 | 추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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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버거 더블 + 초코 쉐이크 | 진한 초코맛이 고기의 풍미를 마무리해줘서 완벽한 조합 |
스탠다드버거 + 딸기 쉐이크 | 가벼운 식사에 상큼함 더하기. 다이어트 중이라면 추천! |
치즈버거 + 바닐라 쉐이크 | 꾸덕한 맛의 궁합이 잘 맞음. 치즈와 바닐라의 진한 콜라보 |
총평과 재방문 의사
한마디로 말하면, 또 갈 거예요. 특히나 쉐이크 맛집이라는 별명 붙여주고 싶을 만큼 강렬했어요. 분위기도 편안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고요. 다음엔 다른 버거 메뉴도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부산역 근처에서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버거인뉴욕 강력 추천입니다. 다음에는 스페셜버거를 맛보고 싶네요.
- 맛 ★★★★★
- 분위기 ★★★★★
- 재방문의사 ★★★★★
현재는 독립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검색해보니 해운대에도 간판디자인이 같았고 4곳이 영업중이었다.
밀크쉐이크
가게 자체 주차장은 없고,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바로앞에 노상공영주차장
점심시간에는 약간의 대기가 있지만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치즈 추가는 가능하며, 약간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네, 포장 주문도 가능합니다. 배달도 시행중.
여러분, 오늘 제 햄버거 여정 어떠셨나요? 글을 쓰면서도 다시 생각나서 입에 침 고일 정도네요. 요즘 같은 날씨엔 시원한 쉐이크 한 모금과 바삭한 감자튀김, 그리고 고기향 진한 버거 한입이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혹시 부산역 근처 가실 일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여러분의 버거 이야기도 댓글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