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바이킹 세계관을 반영한 인테리어, 씨푸드(생선·새우 등) 중심의 수제버거 전문점 삼진어묵의 햄버거 브랜드,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안녕하세요, 먹는 거에 진심인 블로거입니다. 얼마 전, 정말 우연히 친구랑 부산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삼진어묵 매장을 발견했어요. 비킹후스 하우스버거라고 간판이 되어있었는데 1층매장은 삼진어묵이었어요. 어묵 먹을까 하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갔는데 2층에 버거가게가 있다는 거예요, '쉬림프인더피쉬', '스모크앤피쉬칩스' 를 먹어보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머릿속에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 전해드릴게요!
목차
비킹후스, 버거계의 신선한 충격
비킹후스는 이름부터 범상치 않죠? 비킹후스는 바이킹 신화와 북유럽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씨푸드 수제버거 전문점입니다.
주소: 부산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10, 부산역 라마다앙코르호텔 삼진어묵 2층
전화번호: 070-8668-1711
영업시간: 10:3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주차: 전용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호텔주차장은 비싸니 그 옆에 풍물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 대중교통 추천
스타벅스나 삼진어묵을 찾으면 된다.
매장 내부는 바이킹 전사들의 집을 모티브로 거대한 롱쉽(배) 테이블, 스테인글라스, 바이킹 소품 등으로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바이킹모자는 굉장히 가벼운 소재의 레플리카인데, 헬멧처럼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실물과 흡사한 버거모형입니다. 카운터 옆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실물받았는데 진짜 똑같아요.
부산역 라마다앙코르호텔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넓은 공간과 통창으로 부산역 전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쪽으로 나가면 스타벅스, 던킨도넛이 있습니다.
쉬림프인더피쉬, 새우와 어묵의 완벽한 하모니
훈연 가자미 통살에 새우살을 넣고 튀긴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새우가 어묵 속에 들어있어요. 근데 그냥 새우가 아니라, 다진 새우살과 통새우가 믹스된 형태라서 씹는 식감이 진짜 기가 막혀요.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부드러운 어묵의 조화는 마치 오마카세에서 먹는 해산물 요리처럼 느껴졌습니다. 한입 깨물면 스르륵 녹아드는 패티가 기가 막힙니다. 먹다가 사진 찍을라고 했는데 버거가 입속에서 녹아내려서 계속 먹을 수밖에 없어요. 제공해 주시는 비닐장갑이 있어서 편안합니다.
바이킹의 훈연방식을 현대식으로 재현해내었다고 하니 너무 좋네요.
| 구성 요소 | 맛의 특징 |
|---|---|
| 통새우 | 바다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 |
| 다진 새우살 | 감칠맛과 부드러움 강화 |
스모크앤피쉬칩스, 바삭함과 감칠맛의 조화
이건 좀 색다른 제품이에요. 일반적인 어묵이 아니라, 어묵을 바삭하게 튀긴 뒤 훈연 향을 입힌 느낌? 처음엔 너무 튀겼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스낵이에요.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 기름지지 않고 고소한 풍미
- 씹을수록 퍼지는 훈연향
- 가벼운 스낵 느낌이라 부담 없이 즐김
가격 대비 만족도는?
요즘 뭐든 다 비싸진 건 사실이지만, 삼진어묵 신제품 가격은 살짝 고민하게 만드는 수준이에요. 개당 3,000~4,000원대인데, 어묵이라고 생각하면 비싼데… 퀄리티 생각하면 또 납득이 가요. 특히 한 끼 간편식으로 대체하거나, 와인 안주로 활용하면 충분히 값어치 있다고 느꼈어요.
다양한 피쉬앤칩스도 신선함이 느껴졌고, 씹을수록 바삭함이 느껴져서 계속해서 손이 가네요. 버거는 진짜 장갑이 필요해요.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는 어땠을까?
제가 방문한 건 부산역 근처 삼진어묵 본점이었는데, 깔끔하고 북유럽감성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처음 접하는 제품이었지만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건강 때문에 음료를 안 먹는다니 글라스에 물을 담아주셨어요. 배려가 돋보였어요. 그리고 메뉴가 많아서 고르느라 머뭇거리고 있어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 항목 | 평가 |
|---|---|
| 청결도 | ★★★★★ |
| 직원 친절도 | ★★★★★ |
개인적인 추천 조합 & 재방문의사
제가 두 제품 다 먹어보고 느낀 베스트 조합은 이렇습니다.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후회 없을 거예요!
- 와인 안주라면 스모크앤피쉬칩스 + 비킹후스
- 든든한 점심으로는 쉬림프인더피쉬 단독, 매주 새로운 이벤트로 행사제품을 변경합니다.
- 재방문 의사? 100% 있어요!
고기패티: 바이킹비프, 크림머시룸비프,
씨푸드버거: 슈림프인더피쉬(시그니쳐메뉴) 1953버거 (오징어),(대파베이컨),(새우)
1953버거: 삼진어묵의 창립해를 기념해서 이름이 지어진 버거입니다. 대파베이컨이 특징입니다.
그 외 사이드 메뉴: 크랩케이크, 오리지널프라이즈 (감튀),코울슬로,커리우어스트쉽(커리소스 소지지,감튀),미트칠리프라이즈 등이 있습니다. 벌꿀술로 만든 하이볼이 특이합니다.
팁: 매주 런치타임 때 행사제품이 변경되어 다양한 버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색다르고 풍미 깊은 맛이에요.
해산물 좋아하시고 식감 중시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한번 먹으면 절대로 멈출 수가 없어요.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훈연향이 나서 일반 어묵보다 스낵 느낌이 강하고 안주에 적합해요.
다소 높은 편이지만 품질과 맛을 고려하면 수긍 가능한 수준이에요.
부산역 근처 영도에 본점이 있으며,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매장이에요. 오늘 간 곳은 부산역점(라마다호텔)입니다.
네, 부산역점 1층에서는 제품에 대해 시식이 가능해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부산역에서 바이킹 감성 가득한 훈연 씨푸드 수제버거를 경험하고 싶다면, 비킹후스가 정답! 해산물과 소고기 버거 모두 만족스러운 맛집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런 피쉬버거는 비선호해서 처음 먹어봤거든요. 어묵이라고 하면 보통 국물에 담긴 평범한 걸 떠올리기 쉬운데, 삼진어묵의 비킹후스 버거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혹시 어묵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 또 다른 맛집이나 간편식 리뷰로 돌아올게요. 우리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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